서울시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 명칭 바뀐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 명칭 바뀐다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7.01.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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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속기관 시소속으로 표기돼 혼선…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 명기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9개 직속기관의 명칭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표기한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한다는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이용자가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혼란이 많았던 점을 감안해 이용자의 편의 제고차원에서 직속기관 명칭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표시하는 명칭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공포가 통과되어 2017년도 2월 1일부터 29개 직속기관은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종전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르면, 교육청 직속기관 명칭은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체육관 명칭 앞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아닌 ‘서울특별시’로 표시되어 있어 시민들을 비롯한 이용자들은 해당기관들을 서울특별시 직속기관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에서 2016년 9월부터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 명칭을 정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6년 12월 29일 조례 공포를 통해 29개 직속기관의 명칭을 변경 되었다.

이번 명칭 변경방식은 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사업소 8개, 평생학습관 4개, 도서관 17개)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포함해서 명칭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칭변화를 계기로 교육수요자와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교육청의 대외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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