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바른컴퍼니의 48년 전통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에서 봄 신제품 28종을 출시했다.
국내 청첩장 업계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 색다른 시도를 한 기획 상품이 눈길을 끈다. 먼저 국내 유명 플라워 브랜드 ‘모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부케 청첩장’을 선보였다.
BH7208 라넌큘러스, BH7209 작약, BH7218 빈티지 로즈, BH7219 다알리아 등 봄, 여름 시즌 부케에 애용되는 꽃들을 청첩장에 실사 이미지나 일러스트로 넣어 화사한 봄 웨딩의 느낌을 물씬 살렸다.
두 번째 눈에 띄는 기획 상품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점자 청첩장 BH7217이다. 청첩장 앞면 문구와 예식 정보를 글씨와 점자로 동시에 표현해 점자 청첩장의 기능을 충족하는 동시에, 펜 일러스트로 그린 천일홍 그림으로 디자인적인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았다.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군의 업그레이드도 주목할 만하다. 바른손카드의 강점인 정교한 레이저커팅 기법을 이용한 레이저 청첩장이 대표적이다. BH7201, BH7205, BH7211, BH7221 등 2017 봄 레이저 청첩장 신제품은 꽃이나 레이스 같은 웨딩 모티프 문양을 레이저커팅으로 섬세하게 오려내고 여기에 조각(종이에 무늬를 새기는 기법), 금박 등 가공을 더해 보다 화려하고 입체적인 느낌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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