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오늘날 한국 시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시인들의 면모를 담은 책. 고은, 신경림, 김용택, 도종환, 김사인 등 개성과 성취가 뚜렷한 시인들의 절창과 새로운 감각의 젊은 시인들을 소개하는 시편을 고루 보여준다. 한 페이지의 짧은 시를 읽음으로써 독자들은 어렵다고만 느꼈던 시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또 다른 울림을 느낄 수 있다.
■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박성우·신용목 엮음 | 창비 펴냄 | 188쪽 | 10,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