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문화톡톡] 중부 물폭탄, 7일까지 장대비…태풍 북상 관심 집중
[내일날씨 문화톡톡] 중부 물폭탄, 7일까지 장대비…태풍 북상 관심 집중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7.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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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5일)은 물론 모레(6일)도 전국이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최대 300㎜ 이상의 물폭탄이 예상된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러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부지방은 6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와 5일 밤부터 6일 아침 사이에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해 비구름대가 매우 강해질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이런 가운데 괌에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은 4일 오전 9시 기준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괌 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7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이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한반도로 북상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5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의 인력을 받아 해수면이 통상 하루에 두 번 주기적으로 상승, 하강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한반도 남쪽에 북태평양고기압, 북동쪽에 오호츠크해고기압이 머물면서 중부지방에서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에는 주기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장맛비는 목요일인 7일 이후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이라며 "주말인 9일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다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연합뉴스>
# 연예문화 소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 첫 출연 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7~28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 스타디움페스'의 28일 무대에 오른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이네이션'은 일본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으로 올해는 고다쿠미를 비롯해 SKE48, TRF, 하마사키 아유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가수로는 그룹 빅뱅이 3년 연속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하며, 아이콘도 데뷔 이후 첫 출연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싱글 '포 유'(FOR YOU)로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또 국내에서 발표해 히트한 '아이 니드 유'(I NEED U)의 일본어 버전과 '런'(RUN)의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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