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에 이어 이번에는 아빠와 아들이 산책길을 그리고 있다. 아빠가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모습에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사랑이 가득 느껴진다. 가족의 친밀함이 고스란히 다가온다.
■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펴냄 | 33쪽 | 12,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