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순이와 검별이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감성 동화. 살아온 환경과 외모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사랑받을 수 있다는 희망과 친구의 소중함을 잔잔하게 전한다. 외롭게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는 개 순이와 특별한 외모 때문에 엄마을 잃고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지내는 물고기 검별이의 우정이 포근하게 다가온다. 제목처럼 ‘널 만나서 행복한’ 이들이다.
■ 널 만나서 행복해
여주비 지음 | 노란돼지 펴냄 | 112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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