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만족시킬 한식의 향연 '더불어 한상, 다 함께 한식'
오감을 만족시킬 한식의 향연 '더불어 한상, 다 함께 한식'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5.10.2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음식관광축제 개최

▲ '2015 케이푸드(K-Food)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5 케이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 케이푸드 페스티벌'은 문체부가 처음으로 음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시점에 한식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재료가 한데 모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한식을 세계인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더불어 한상, 다함께 한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케이푸드 페스티벌'은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상차림을 통해 한식의 맛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한국음식(케이푸드)의 근간이 되는 궁중·종가·사찰음식에서부터 현대인이 즐겨 먹는 한식, 미래 지향적인 한식까지 골고루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2015 밀라노엑스포'의 성과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상 차림도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복려 한국궁중음식연구원 원장, 이원일, 강민구 유명 요리사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식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전통의 오방색과 구절판을 본떠서 만든 9개의 입체모형을 짜 맞추고 점등하는 개막 축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자는 취지에서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케이 스마일 캠페인'의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증 사진을 온라인에 등록하면 참여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앞으로 '케이푸드 페스티벌' 행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앞으로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업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