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꽃 씨앗학교 4년간의 보람 펼치는'예술이 꽃피는 숲'
예술꽃 씨앗학교 4년간의 보람 펼치는'예술이 꽃피는 숲'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5.10.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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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30일 전북 무주서 개최… 행사 기간 내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농어촌 등 문화소외지역 소재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의 학생들이 4년 동안 닦아온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 '2015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2015년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공유회 '예술이 꽃피는 숲'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2008년부터 학생들이 예술로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 풍요로운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년 차 예술꽃 씨앗학교 10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 1~3년 차 예술꽃 씨앗학교 학교장 및 교직원 100여 명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술이 꽃피는 숲'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돼 4년간 국고 지원을 받은 학교 중 지원 마지막 해인 4년 차가 되는 10개 학교의 학생들이 주역이 돼 대취타, 고성오광대, 국악, 연극, 목관합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참가자 모두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른 씨앗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배워보는 시간과 더불어 예술가와 함께 하는 체험 놀이 등 행사 기간 내내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스스로 즐길 수 있을 때 문화예술은 생활 속에서 호흡하듯 펼쳐질 수 있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가 예술적 기량을 뽐내기 위해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기보다는 다소 서툴더라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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