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 열려
'유홍준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 열려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5.10.18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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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오후 8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 <사진제공=인터파크도서>

[독서신문 이경열 기자] 11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유홍준의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가 열린다.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4번째 북잼콘서트로 국내 대표 역사서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우리 땅의 숨은 문화유산을 찾아 나선다.

이번 공연은 1부 ‘남한강과 우리문화유산-“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를 주제로 한 유홍준 교수의 강연과 2부 유홍준, 진중권, 도종환이 함께하는 ‘유홍준의 글쓰기’ 대담으로 진행된다.

유홍준 교수가 남한강 그윽한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두었던 비장의 답사처를 앉아서 즐기는 동시에 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과 예술적 상상력, 인간적 향취가 어우러진 유홍준 글쓰기의 비결을 배울 수 있는 감성∙지성 충전의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총 공연시간은 120분.

제4회 북잼콘서트 ‘유홍준의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티켓과 ‘나의문화유산답사기8’ 도서 패키지 구입시에는 3만3,200원이다. 커플 및 직장인, 학생 등 최대 30%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수제 반지갑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 전략컨텐츠팀 장덕래 팀장은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우리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유홍준 교수의 생생한 육성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 따뜻한 감성의 시인 도종환과 강연자 유홍준 교수의 대담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향연, 대가의 글쓰기 비밀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북잼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인터파크도서가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이다.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영하 토크 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양한 저자의 북잼콘서트를 통해 독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도서는 북잼콘서트를 비롯해 국내 문학 활성화와 독서 문화 진작을 위해 책과 관련한 생생한 재미와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책 대여 등이 가능한 도심속 책 테마파크 명동 북파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북DB’를 통한 풍성한 북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신인 작가 발굴 및 우수한 기획력을 갖춘 1인∙소형 출판사 지원을 하기 위한 출판투자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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