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나얼 방성우, 뮤직비디오 공개
울산나얼 방성우, 뮤직비디오 공개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5.06.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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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있으면 뮤직비디오 대표 겸 감독과 방성우(우측) (사진제공=튠스튜디오)

[독서신문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 나얼’ 방성우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9일 공개했다.

방성우가 리더로 있는 소울앤더시티(Soul & The City)가 지난 4월 30일 세 번째 싱글 ‘너 와 있으면 (With U)’를 낸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방성우는 3월 12일 방송된 엠넷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 가수 윤민수가 출연해 8인의 출연자들과 숨겨진 노래 실력자를 찾기 위한 치열한 진실게임에서 엄청난 반전 노래실력을 선보여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소울앤더시티’는 방성우(보컬)을 비롯해 강민기(보컬), 김경태(보컬), Paris(프로듀서), 이영훈(믹싱엔지니어)으로 구성돼, 흑인음악을 표방한 대중가요가 음악적 기반인 그룹이다.

Hiphop에서부터 R&B, Jazz, Electronic 까지 흑인음악에 대중성을 더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영역의 어반/알앤비 계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너와 있으면'의 경우 실제 방성우가 최근 짝사랑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방성우의 감성과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Paris와의 따뜻한 감성의 조합이 잘 어우러졌다. 이번 싱글은 출시 당일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00위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현재 소울앤더시티는 소속된 기획사가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디 그룹이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소속사 없이는 불가능게 가깝지만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방성우가 이슈가 된 것이 크게 도움이 컸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음원 출시 이후 한달 정도 늦게 나오게 배경은 주변의 도움과 성원 때문이다. 예전 인지도가 없던 시절 싱글 앨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 인연이 있던 스튜디오 대표가 먼저 무료로 뮤직 비디오 제작 제안을 해온 것이다.

또한 소울앤더시티가 4월 25일 싱글 발매를 앞두고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견기업, 웨딩브랜드, 아동복지전문기관 등 50여개 회사와 단체가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인 ‘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에도 위촉이 돼 화제가 됐고, 주관사였던 사회가치공유플랫폼 온굿플레이스가 폐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홍보를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방성우는 “이번 곡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따로 영상 콘텐츠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튠스튜디오 박두환 대표님이 선뜻 제작을 제안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방성우는 “뮤직비디오에서 짝사랑을 하는 여자 역할의 경우 고등학생인데, 조퇴를 하면서까지 촬영에 최선을 다해줬다”면서 “저희 곡과 잘 맞는 느낌이라서 같이 하게 됐다. 두 사람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뮤직비디오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성우는 마지막으로 “팬들의 사랑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라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소울앤더시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울앤더시티는 뮤직 비디오 공개 이후 7월경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팬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니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출연했던 일반인 가수와도 깜짝 콜라보레이션도 음악 작업도 계획 중에 있다.
*뮤직비디오 [MV] Soul & the city(소울 앤 더 시티) _ 너와 있으면(With u) 주소 https://youtu.be/HREw7GvkU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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