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03년 출간된 『위안』의 개정증보판으로, 세월호 비극,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탈북시인의 시집에 대한 글을 비롯, 18편의 산문을 추가했고, 기존 산문 중에서 선별해 총 78편의 대표 글을 수록했다. 책에는 이철원의 삽화 30여 컷 및 정 시인의 첫 산문집에 실렸던 도종환 시인의 발문이 재수록돼 있으며, 40년 가까이 되는 그의 작품활동 면면이 드러나 있다.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정호승 지음 | 열림원 펴냄 | 392쪽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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