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문화콘텐츠추진위, 축제장소 변경의미
울산창조문화콘텐츠추진위, 축제장소 변경의미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5.05.0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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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폐막장소 바뀐 속사정
▲ 지난 4월 9일 울산창조문화 컨텐츠활성화 추진위 관계자들이 남구 삼산동 웨딩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페스티발 개최를 선언했다.

[독서신문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이 5월 10일 폐막에 앞서 이틀간 진행되는 특별 행사를 위해 폐막장소를 변경했다.

추진위(홍보담당 정연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최됐던 과거 웨딩거리페스티벌이 웨딩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 4회째를 맞는 웨딩거리페스티벌은 다양한 기업과 문화인이 참여하는 만큼 기존 ‘보여주기 축제’를 지양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즐기는 축제’로 마지막을 장식하자는 것.

중견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기업, 웨딩브랜드 등 50여개 기업과 인디 아티스트 12팀이 함께 만든 울산 첫 상생 프로젝트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공식 폐막 행사가 기존 웨딩테마공원이 아닌 울산 남구 세이브존 울산점 광장에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울산 문화 및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된 ‘울산창조문화콘텐츠활성화추진위원회’는 8일 공식 폐막장소로 남구 삼산동 세이브존 울산점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엠넷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울산 나얼로 잘 알려진 방성우가 속한 그룹 '소울앤더시티'를 홍보대사로 위촉,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진위는 이번 페스티벌 폐막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울산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대기업 및 중견기업 홍보와 사회 환원 책임자급 실무자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ulsanweddingfestival.com) 또는 문의전화를 (070-7677-073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웨딩거리는 지난 2012년 9월 울산 남구청이 남구 삼산동 세이브존 일대를 웨딩거리로 지정하고, 2013년 웨딩거리에 조명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웨딩거리 일대 도토리공원을 혼례가벽, 조형물 등을 설치해 웨딩공원으로 리모델링했다. 현재 웨딩거리에는 웨딩스튜디오, 예물, 신혼여행, 메이크업/헤어, 웨딩드레스, 한복 등 결혼 관련 40여개 업체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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