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 시인,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김안 시인,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 한지은 기자
  • 승인 2015.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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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인천 수림공원서 시상식… 김구용문학제-리토피아문학상도 함께 개최

▲ 김안 시인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계간 리토피아(주간 장종권)가 주관하고, 독서신문이 후원하는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가 김안 시인(시집 『미제레레』, 문예중앙 발행)으로 결정됐다.

김구용시문학상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이 가득한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이 발간한 시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심사의 주요 기준이다.

김구용시문학상 운영위원으로는 김동호(시인), 강인섭(시인), 임강빈(시인), 장종권(시인), 임우기(평론가), 구경옥(유족)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사(심사위원-장종권, 권경아, 김중일, 남승원)는 2월 초 실시됐다.

김안(본명 김명인)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200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시집으로 『오빠생각』, 『미제레레』가 있다.

제1회 수상자는 권정일 시인, 제2회 수상자는 장이지 시인, 제3회 수상자는 김중일 시인, 제4회 수상자는 김성규 시인이었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2월 28일(토) 오후 5시 인천 수림공원웨딩홀부페에서 진행하는 제5회 김구용문학제 중 갖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제5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천선자 시인, 수상시집 『도시의 원숭이』)도 함께 시상하게 된다. 행사는 신하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현우 윤성 제이블럭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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