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대표의 '누구나 부자 되는 신가치 경제트렌드'
김원기 대표의 '누구나 부자 되는 신가치 경제트렌드'
  • 독서신문
  • 승인 2014.07.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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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기적인 투자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

▲ 김원기 대표
이제 불로장생은 현실이다. 2,20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대를 평정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방으로 3,000명이나 파견했다. 하지만 진시황은 3,000명의 신하를 잃고도 불로초를 구할 수 없었다. 2,200년이 지난 지금, 그토록 간절했던 불로초가 배꼽 밑 3cm에서 발견되었다. 그것이 줄기세포 의학기술이다. 불사의 꿈을 가졌던 진시황은 약 50세까지밖에 살지 못했지만, 우리는 100세를 당연히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시대에는 정년은 짧아지고, 수명은 길어진다.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한다. 설계도 없이 지어진 집을 본 적 있는가? 아프리카의 판자촌이 그 예외다. 아프리카의 판자촌은 크기는 평균적으로 3.3㎡(1평) 정도며, 거센 바람이나 폭우를 견뎌내지 못할 정도로 허술하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설계도를 그려놓지 않는다면 비참하고 허술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정년퇴직 후 50년을 어디에서 보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설계를 하지 않은 채 지어진 판자촌에서 여생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정교하게 설계를 해서 지어진 타워 팰리스에서 보낼 것인가?

이런 시대에는 '주식'이 노후 준비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일을 해서 버는 돈만으로는 고물가 속에서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데만도 한계가 있다. 1차, 2차 산업이 성장하는 산업구조에서는 부동산과 저축만으로 재태크가 가능하다. 하지만 산업화가 고도화된 지금은 필히 주식에 투자해야만 자신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 첫 투자금이 적다할지라도 시세차익을 얻으며 불어나는 금액은 든든한 노후를 보장해준다. 주식 투자로 성공적인 노후를 맞이한 예가 바로 일본 IT의 황제인 손정의 회장이다. 그는 2,000년도 당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중국의 알리바바에 2,000만 달러(약 205억 원)을 투자했다.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한 그의 투자금은 14년 후 578억 달러(약 59조 원)으로 불어났다. 투자대비 무려 3,00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금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주식에 투자한다면, 15년 뒤에는 투자대비 3,000배에 달하는 자산이 당신의 노후를 보장해줄 수 있다.

어느 순간이 되면 명예퇴직, 정년퇴직으로 일선에서 물러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에는 40, 50대 사이에서 '사십대, 오십대에는 정년퇴직을 해야 한다'는 뜻의 '사오정', '오십대, 육십대까지 계속 회사에서 근무하면 도둑놈이다'라는 '오륙도'라는 은어가 통용될 정도다. 이런 은어들은 점점 짧아지는 정년에 대한 40, 50대의 압박감을 잘 드러낸다. 적어도 50대에는 정년퇴직을 해야 하는 추세다. 하지만 60대 이후에는 일을 하고 싶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남은 시간을 취미생활로 보낼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주식은 평생직장이다. 누구도 은퇴를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륜에서 오는 경험과 신중함이 더해져 현명한 투자자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 지금부터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한다면, 60대에도 수익을 내며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요즘 시대에 노후대비는 연금이나 기타 보험상품들로 간단하게 정리된다. 이는 젊은시절 투자해둔 돈에 대한 개념으로 실제 돈을 만들어낸다고는 볼 수 없다. 즉 나의 능력으로 무언가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주어지는 이자를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명은 늘어났지만, 불안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면 오래 사는 것은 오히려 고통이다.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설계도면을 그려야 한다. 지금부터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주식에 투자하라. 주식 투자가 당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해줄 것이다.

■ 글쓴이 김원기는?
증권방송 <세계로TV>의 대표다. 가난했던 유년시절과 노점상 청년시절을 보내며 '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혼신의 연구를 거듭했다. 숱한 실패와 역경을 이겨내며 '신가치투자법'을 개발해 자산가로 성공했다. 또 『주식완결판』, 『주식투자 30일만에 따라잡기』, 『부자클럽의 100억짜리 주식레슨』, 『세계로TV의 신가치투자로 돈 번 사람들』과 함께 자기계발서 『울림』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겸손, 사랑, 감사를 좌우명으로 보다 신중하게 금융 경제 트렌드를 냉철하게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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