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입 가벼운 아이 장수를 통해 소문이 어떻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퍼지는지를 보여 준다. 장수의 소문 때문에 친구 민지는 맘고생을 하고, 그런 민지를 보고 있는 장수는 마음이 편치 않은데…. ‘소문내기 대장’ 장수가 자신이 낸 소문으로 곤경에 처한 친구를 보면서 다른 사람과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고, 친구를 배려하게 되는 변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 쉿! 너만 알고 있어
박현숙 글 | 권송이 그림 | 좋은책어린이 펴냄 | 68쪽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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