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동화 작가 김은의, 이미지, 박채란이 함께 하는 기획 집필 모임 ‘날개달린연필’이 펴낸 책이다. 동물원에서 지내는 호랑이, 두루미, 코끼리가 주인공인 세 단편을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실제 사례를 모티프로 한 이야기들은 동물의 입을 빌려, 동물원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잊지마, 넌 호랑이야
날개달린연필 글 | 박정은·강재이·이한솔 그림 | 샘터 펴냄 | 140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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