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문학작품 스마트폰으로 읽는다
교과서 문학작품 스마트폰으로 읽는다
  • 김경산
  • 승인 2013.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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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교과서 시와 소설 등 290편 모바일 서비스
  

[독서신문 김경산 기자] 교과서에 실린 시와 소설들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14일부터 김춘수 시인의 '꽃을 위한 서시' 등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 290편에 대한 모바일 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들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박지원의 '허생전', '연오랑과 세오녀' 등 고전문학 143편과  김소월의 '진달래꽃', '산유화' 등 근현대시 107편, 김동인의 '배따라기',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등 근현대소설 40편 등 총 290편이다.
 
이와 함께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책서평 355편과 디브러리(www.dibrary.net)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우수 콘텐츠 349편도 함께 서비스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앱을 설치한 후 '책이야기'메뉴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자료 원문 서비스 이용 요청이 많아 널리 이용될 수 있는 교과서 문학작품이 실린 소장도서를 선정, 해당 출판사와 편저자들에게 지식 나눔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용 허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 서비스 대상 작품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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