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새 옷 입었다… 지난날 추억 속으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새 옷 입었다… 지난날 추억 속으로
  • 윤빛나
  • 승인 2012.10.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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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3일까지 백암아트홀서… 프리뷰 기간에는 전석 3만원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1995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한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NEW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로 휘청이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중심을 다시 세울 이번 작품은 기존의 스토리에서 느낄 수 있었던 형제간의 우애 뿐 아니라 남녀 사이의 사랑, 꿈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의 좌절과 도전, 그리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걸음, 한걸음을 그려낼 예정이다.
 
<NEW사랑은 비를 타고>는 아이돌 스타 '동령'과 그의 형이자 매니져인 '동화'의 꿈과 사랑을 조명한다. 유명한 보컬트레이너인 '여주'와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 이동령의 만남은 형제들의 가슴을 뛰게 했지만, 스캔들에 휘말려 군입대를 선택해야 했던 동령의 아픔은 진정한 가수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여주와 동화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거대 기획사의 횡포와 싸우며 아픔을 이겨내며 동령은 성장해가고, 여주와 동화의 사랑도 싹트게 된다.
 
또한 6인조의 라이브 밴드의 연주는 음악을 돋보이게 하며, 6인조 액팅 코러스가 만드는 에너지는 무대와 극을 가득차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마지막 10여 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는 관객을 지난날의 추억으로 인도해 어린 날의 따스함으로 번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NEW사랑은 비를 타고>는 초연인 만큼 작품을 검증하기 위해, 11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프리뷰 기간을 갖는다. 관객들은 실제 공연과 별 차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로, 프리뷰 기간 동안 전석 30,000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13년 1월 13일까지 백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지이, 이든, 김태유, 김아주, 윤석현, 김이삭, 박동민, 남영주, 장은철, 이주영, 민재기, 안소연, 이원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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