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태우)가 주관하는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 중인 작가들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 소외시설을 찾아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현재 공공도서관 63개관, 문학관 7개관 총 70개관에서, 시낭송 음악회는 공공도서관 16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과 문학관은 파견된 문학작가와 함께 6개월 간 문학강좌, 명저해설, 문학동아리 멘토 등 우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낭송 음악회는 서울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에 이뤄지는 '70인 70색 : 문학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특강'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며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역할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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