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출판기념회, 범여 대선주자 대거 참석
한명숙 출판기념회, 범여 대선주자 대거 참석
  • 독서신문
  • 승인 2007.08.1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출판기념회에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총리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화 운동 시절 남편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와 13년간 주고받은 옥중서신을 엮은 서간집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는 "국민들은 정통성 있는 후보들의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3기 민주개혁정부를 원하고 있다"며 "햇볕 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의 계승자로서 남과 북이 통하는 대륙 경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최근 불거져 나오는 자신을 포함한 이해찬, 유시민 등 열린우리당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수구세력인 한나라당과 강력히 맞설 후보를 갈망하고 있다”면서 “정통성있는 후보 단일화로 일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출범한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서도 “아직 범여권 대통합은 미완성”이라며 “민주당까지 합류해 대통합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정동영, 김두관, 신기남, 유시민, 강운태 등 대선 예비주자들과 함께 통합민주당 주자인 추미애 전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충일 민주신당 대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등 1,000여 명의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