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박영호 원장의 毛林(모림)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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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너무 넓은 경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가 하면 이마에 잔머리가 너무 많거나 너무 좁을 경우 답답해 보이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헤어라인 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헤어라인 교정은 모발이식과 반영구 화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반영구 화장'은 이마가 너무 넓거나 각지거나 혹은 M자형 이마로 심하게 패인 경우 자신의 머리카락 색과 유사한 천연색소를 사용해 피부 표피층에 침착시켜 예쁘게 교정하는 방법이다. 수술보다 간편함은 있으나 부자연스러운 단점으로 자연스럽게 티 안나는 헤어라인 교정수술이 대안이 되고 있다.
탈모로 헤어라인이 흐릿하고 넓거나 M자형 이마, 앞머리 부분 숱이 적은 경우, 이마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경우, 헤어라인이 선천적으로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어색한 경우 교정을 통해 이마를 예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고 갸름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연예인들이 미용시술로 이용하는 추세이다.
사실 탈모가 목적이라면 이식한 모발이 부자연스러워도 머리가 많아 남들이 보기에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헤어라인 수술은 남들 눈에 잘 띄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한 흔적없이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관건이다.
채취되는 뒷머리는 특성상 앞머리보다 약1.5배 정도 굵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식해야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어색함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기존의 솜털 같은 잔머리를 이식해도 대부분 생착이 안되거나 생착 된다 해도 기존 모발과의 어색함 등 미흡한 연구 결과로 헤어라인선의 교정에 걸림돌이 돼왔다.
그러나 본원(드림모발이식센터)의 거듭된 연구와 임상 결과, 기존의 미세 단일모 이식을 보완한 'reform coupling 헤어라인 교정술'은 후두부의 가는 미세 모발을 앞쪽으로 배치하고 기존 미세 단일모의 배열과 얇은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접목 이식하면 90% 이상을 상회하는 높은 생착은 물론 기존 모발과의 어색함과 수술한 티 없이 자연스러운 조화의 성과를 확인함으로써 서양인들과 달리 모발이 굵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및 일본 중국 등 아시아계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수술에도 효과적이었다. 'reform coupling 헤어라인 교정술'은 이미 인기 개그맨 박준형 오지헌 등의 헤어라인 교정수술에 적용된 바 티없이 자연스러워 자신감 충만으로 왕성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글 : 박영호 드림모발이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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