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의 허와 실… "조명 없는 곳에서 입어봐야"
웨딩드레스의 허와 실… "조명 없는 곳에서 입어봐야"
  • 독서신문
  • 승인 2012.07.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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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라파엘의 웨딩이야기]<22>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쇼윈도에 걸려있는 웨딩드레스를 보며 감탄사를 날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여성의 로망으로 꼽히는 웨딩드레스에도 알고 보면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있다. 먼저 웨딩숍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 바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은은하게 비춰주는 '조명'이다.
 
노란 불빛의 조명이 순백의 드레스에 수놓인 화려한 비즈장식을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실제 모습보다 더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예를 들면 집안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거울을 봤을 때와 화장실의 백열등 조명 아래 거울을 봤을 때 백열등 조명에 얼굴이 더 예뻐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레스도 이와 같은 원리다.
 
따라서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에는 반드시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입어 보거나 자연광 상태에서 확인해봐야 드레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일반 웨딩숍의 경우 일부 신상 드레스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드레스가 허름한 경우가 많아 계약 당시에는 너무나도 예쁘지만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면 내가 고른 드레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허름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동안 수많은 신부들이 입고 벗기를 반복해 아무리 조심스럽게 입는다 해도 허름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이러한 피해를 막으려면 먼저 상담을 받을 때 업체가 추천하는 웨딩드레스를 1차로 입어보고, 결혼에 임박해서 다시 한 번 고를 수 있게 해주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할지라도 추가 금액이 발생되는지, 아니면 무료로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지도 확인해둬야 한다. 이밖에도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주변의 결혼선배들이나 웨딩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재 김 라파엘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올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웨딩토탈 패키지 200만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다양한 결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 :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http://cafe.daum.net/63wedding)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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