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PR'은 성공을 향한 인맥관리 방법
'타인 PR'은 성공을 향한 인맥관리 방법
  • 독서신문
  • 승인 2012.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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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PR』 / 양광모 지음 / 행복에너지 펴냄
원페이지북은 한 권의 책을 핵심과 구성을 찾아 교과서와 같이 요약한 책입니다. 과거의 지식을 모두 교과서로 볼 수 있듯 이제 세계의 모든 정보를 교과서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광모 도서출판 목비 대표는 저서 『타인PR』을 통해 행복한 삶과 성공을 위해서는 타인 PR을 활용한 인맥관리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자기 PR의 시대에서 타인 PR 시대가 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타인 PR'은 남이 자신을 대신 칭찬하고 홍보해주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에게 자신에 대한 시기나 질투 등과 같은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타인을 통해 자신의 정보가 계속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전파력이 강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인맥관리라는 개념을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기보다는 행복을 위한 자기관리로 바라보는 긍정적 인식 전환까지 가능하다. <편집자 주>
 
■ 저자를 알면 작품이 보인다
양광모 - 인맥관리 분야의 전문가
 
SK텔레콤 노조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을 역
임했다. '인맥관리'가 곧 '자기관리'이며 나아가 '인생관리'라는 모토를 갖고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 장학회 회장, 다음 카페 '교육의 모든 것' 운영자와 다수의 방송 출연 및 강연을 통해 인맥관리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 『당신만의 인맥』,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소통』 등이 있다.
 
저자는 타인 PR을 통한 인맥관리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자기 PR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자기 PR은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자칫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자신을 상대방에게 잘못 PR하면 오만하거나 잘난 척하는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타인 PR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먼저 추천하고 소개, 홍보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저자는 자기 PR의 한계를 타인 PR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타인 PR을 통해 인맥관리를 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맥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타인 PR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성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인맥이다.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좋은 인맥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인맥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인맥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인맥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돕고자 타인 PR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는 타인 PR을 통해 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길 바란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장점을 직접 이야기하려 한다면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을 말하는 순간, 상대방은 잘난 척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인 PR은 자신이 직접 자기장점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남들이 알아서 홍보해주고 칭찬해준다. 이는 좋은 기회로 연결돼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타인 PR 방법을 통해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희망한다.
 
■ 원페이지로 보는 책 한 권
1. 타인 PR이란

타인 PR은 남이 자신을 칭찬하고 홍보해줌으로써 효율적으로 인맥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행복한 삶과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인맥이 필수조건이다. 다양한 사람과 친분을 쌓으면 자신에게 많은 기회가 올 수 있다. 하지만 자기 PR을 하다 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방은 자신을 오만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으로 오해해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런 자기 PR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타인 PR이다. 타인 PR은 남이 자신을 먼저 추천하고 소개, 홍보하게 하는 기술이다.
 
타인 PR은 자기 PR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자기 장점을 자신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므로 상대방에게 시기나 질투 등과 같은 불쾌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리고 제삼자를 통해 듣는 말은 객관적으로 전달되므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타인을 통해 계속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전파력이 강한 장점이 있다.

타인 PR을 위해서는 정보, 수용자, 전달자의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먼저 정보는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이미지로 인식되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진다. 능력과 성품, 성격 면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한다. 그리고 선택된 정보는 상대방에게 인식하기 쉽도록 이슈로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수용자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말한다. 가족, 친구, 고객, 협력업체, 회사 사람 등 다양하다. 전달자는 정보를 수용자에게 말하는 사람을 뜻한다. 전달자의 범위는 수용자와 맞물려 있다. 수용자와 전달자는 자신이 어떤 면을 PR하고 싶은지에 따라 유형이 나뉜다. 예를 들어 승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상사에게 능력 있는 이미지를 전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적합한 전달자는 직장 내 동료, 부하, 상사, 고객, 거래처 등을 전달자로 생각할 수 있고, 수용자는 인사담당자가 될 것이다.
 
2. 타인 PR 실천하기
타인 PR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과 선물, 전문성 확립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타인 PR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맥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타인 PR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아보자.
첫번째는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자신이 먼저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도움을 주면 상호성의 원리에 따라 그 사람이 자신을 PR해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대방이 자신을 PR해주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다른 사람을 PR해주면 타인 PR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두번째는 적절한 보상과 선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타인이 자신을 PR했을 때 이에 대한 고마움을 돈이나 선물로 보답한다. 금전적인 보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PR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감동과 감사를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선물로 답례하는 것도 좋다. 상대방이 보상과 선물을 받게 되면 보답하려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기꺼이 자신을 위해 PR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만의 보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번째로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다.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어야 그들이 자신을 PR하게 된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요소는 밝은 표정과 환한 미소, 배려심과 이해심이 담긴 마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식과 열정, 긍정적인 말과 유머 등이 있다. 그리고 평상시 주변 사람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호감을 살 수 있다. 또한, 자기를 PR해준 상대방에게 감사인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네번째로는 전문성과 정보 활용이다. 자기능력에 대해 PR이 이루어지려면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전문성 확립과 함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 블로그,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쓰는 방법이 전문성을 알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정보를 활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정보내용과 함께 자기소개를 곁들여 꾸준히 포스팅하면 온라인으로도 타인 PR을 할 수 있다.
 
3. 좋은 인맥 만들기
부정적인 타인 PR 관리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타인 PR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악플, 뒷담화처럼 부정적인 내용이나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가 담긴 PR이 이뤄질 수 있다. 이는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PR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 자신의 말과 행동, 특징 등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본다. 그리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찾아내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타인 PR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PR할 사람들을 관리해야 한다. 먼저 주변에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들을 적극 칭찬하고, 술이나 식사와 선물 등을 통해 호의를 제공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개선사항을 직접 물어 조언을 구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PR은 사전에 모두 예방하기 쉽지 않다. 그러므로 만약 부정적인 PR이 일어났다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하는 신속함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부정적 PR은 내버려둘수록 더욱 악화되고 확대되기 때문이다.
 
좋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PR을 관리함과 동시에 인맥관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인맥관리를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인맥관리는 타인과 자신의 인연을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인맥관리는 인간관계를 관리함으로써 자기를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자기 행복을 관리하는 일과 같다. 또한, 좋은 인맥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사람은 250명 정도의 인맥구축을 목표로 한다. 그 중 50여 명을 충성 인맥으로 만들면 바람직하다. 250명 인맥구축이 형성되면 조금씩 수를 늘려나간다. 그리고 좋은 인맥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을 인맥관리에 투자한다. 하루에 전화 5통, 문자 5건, 메일 5건을 보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취미나 관심분야를 넓혀 모임, 단체, 협회 등에 가입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을 만나야 좋은 인맥을 늘려갈 수 있다. 인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원페이지북 서평
남이 나를 PR해준다면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다. 자신이 얼마만큼 능력이 있고,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갖고 있으며 누구와 가까운지를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우리는 사회생활에서 숱한 자기 PR의 과정을 거친다. (중략... <문화일보> 2008. 10. 6.)
 
많은 사람은 성공의 요인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꼽는다. 좋은 인간관계 즉 좋은 인맥은 자신에게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인맥을 가지고 있는가는 성공의 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위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남들에게 특별하게 보이고자 항상 자기 PR을 한다. 사회생활에서 자기 PR 능력은 필수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PR을 제대로 못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잘난 척하고 오만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미덕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자기 PR을 통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어느 곳에서도 동일한 자기 PR 방법을 적용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남이 자신을 PR하게 한다면 자기 PR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즉 남이 자신을 PR해주는 타인 PR은 상대방에게 자만, 오만과 같은 불쾌감을 줄 가능성을 낮춰주고, 타인을 통해 계속 전달되므로 전파력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타인 PR을 활용하면 성공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인맥관리를 잘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장점을 직접 알리기 부끄러운 사람,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인맥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타인 PR의 정의와 장점, 실천방법, 좋은 인맥 만들기까지 인맥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콕콕 집어 알려준다. 자기 PR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타인 PR을 통해 많은 사람이 성공하길 바란다. 또한, 좋은 인맥관리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끽하길 희망한다.
 
<글쓴이 : 원페이지북 작가 김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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