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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외규장각 서고 반환에 큰 공을 세운 재불 역사학자 고 박병선 박사의 국립묘지 안장이 확정됐다.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24일 서면 심의를 통해 고인이 국가·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업적을 인정해 국립 묘지 안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식은 한국시간 11월 25일 6시 30분에 파리외방선교회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고인의 유해는 장례 절차를 마친 뒤 다음주 중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와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