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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랑스 메디치 상 수상작으로 요일마다 한 명씩, 일곱 명의 친구들이 돌아가며 바람의 집을 방문한다는 약속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소시민들이 자신들의 보잘것없는 과거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언인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소르주 샬랑동 지음 / 김민정 옮김 / 아고라 펴냄 / 256쪽 / 9,500원
 
읽고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