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포럼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의 형태로 진행되며 독자들은 헤드셋을 통한 음성대화 및 전화, 쪽지 등의 기능을 이용해 작가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방송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녹화분은 방송 3일 후부터 리브로 및 와이즈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1차 북포럼에서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3권의 여행서를 펴낸 박준을 비롯해 채지형, 정구미 등 여행을 주제로 한 책의 저자들과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월별 주제에 따라 도서를 선정, 독자와 저자간 만남의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
리브로의 안양범 마케팅팀장은 “기존 저자와의 만남은 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인원수 제한을 비롯 지방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참여하는데 제약이 많았다”며 “보다 많은 독자와 저자가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온라인 북포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한다면 방송 시작 1시간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북포럼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리브로에서 사용가능한 1,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리브로 온라인 생방송 북포럼’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브로(www.libro.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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