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통적 서정시의 대가 도종환 시인의 열번째 시집으로, 긍정적 사고와 삶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작품을들 선보인다. 가난과 외로움으로 얼어붙은 어린 날, 생의 굽이 많던 시간, 작은 것에도 크게 위안받던 시간 등을 거쳐 오며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안쪽을 바라봤던 저자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시편들이 수록됐다.
■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지음 | 창비 펴냄 | 132쪽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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