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감는 그날까지 우리는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법은 과연 만인에게 평등하며 정의롭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보장하는가? 법은 그 자체가 모순적으로 법은 계층간 사회간 이해관계 속에 발달되어 왔다. 법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발생했고 인간사회의 계급적 모순을 반영하고 있으며 바로 그 모순 때문에 진화해 간다는 사실을 영화, 철학,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야야기 해준다.
김욱 지음 / 인물과사상사 펴냄 / 280쪽 / 13,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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