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깬 한 여성의 성공스토리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피하는 영업을 선택한 한 여성의 성공 스토리이자,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생활의 모든 것을 담은 멘토링 북이다. 말단 현장 영업 사원을 거쳐 글로벌 컴퍼니의 리더로 자리잡기까지 온 몸으로 부딪혀 일궈낸 성취와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프로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법은 거창한 데 있지 않다. 그들은 요행을 바라지도 않았고 믿지도 않았으며,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끈질기게 한 걸음씩 성공의 계단을 밟아 올라갔을 뿐이다.
사소한 차이가 있다면 매사에 상대방이 특별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했고 상호 이익을 위해 고민했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차이가 그들 성공의 발판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이 책은 먼저 '프로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1%를 프로페셔널 마인드로 채운다면 여성들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런 다음 어떻게 해야 프로페셔널 마인드를 지닐 수 있으며, 이 프로페셔널 마인드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여성들이 사회생활에 관해 갖고 있는 불필요한, 또는 옳지 않은 고정관념도 깨준다.
아울러 책 중간중간 <자기계발노트>와 <인생 지도를 바꾸는 1분 투자> 코너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마인드 컨트롤, 영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준비운동, 일하는 여자들을 위한 스타일링, 인맥 네트워크 체크법'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팁도 알려준다.
“단순히 지적 능력이 높다는 것만으로는 프로가 될 수 없다. 사회에서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혼자서 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조해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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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 272쪽 / 10,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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