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책으로 세상을 비평하다 베스트셀러를 짓는 사람들 리더의 독서 출판사 탐방 시민 시인의 얼굴 차순정과 이민호의 토포포엠(~2023.4) 특별기획-독서인권(~2021.9) 문학기행(~2021.9) 카드뉴스 인터뷰 명사에게 듣다 대사에게 듣다 이 사람 슬기로운 독서생활(~2020.10) 책 신간 리뷰 책 속 명문장 추천도서 고전타파 문화일반 출판 영화/공연/전시 대학생기자단(~2022.3) 기관/기업 오피니언 발행인 칼럼 기자의 칼럼 조환묵의 3분 코치 스미레의 육아에세이 김혜식의 인생무대 나무종의 마음스케치 이려은의 데일리소나타 리아의 스탠드 업 에듀 사서의 향기 지난 연재 피플 인사/부고
▲ 黃검돌 作 물먹은 별」 ©독서신문 그 위로 달이 떠올랐다. 태초의 순결성을 간직하고 있는 태초의 밤에 떴던 달의 모습은 아니지만 달은 지금도 천개의 강을 두루 비추고 있다. 그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본다. 어디를 보고 自覺할 것인가. 달인가. 손가락 끝인가. 지금 눈앞에 무엇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아아, 너는 산새처럼 날라간” 태초의 순결성, 태초의 밤에 떴던 달을 보기위해 유리창 앞에 서보는 늦은 밤이다. 읽고 생각하는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