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 指 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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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신문
  • 승인 2007.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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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검돌 作 물먹은 별」     ©독서신문
그 위로 달이 떠올랐다. 태초의 순결성을 간직하고 있는 태초의 밤에 떴던 달의 모습은 아니지만 달은 지금도 천개의 강을 두루 비추고 있다. 그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본다. 어디를 보고 自覺할 것인가. 달인가. 손가락 끝인가. 지금 눈앞에 무엇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아아, 너는 산새처럼 날라간” 태초의 순결성, 태초의 밤에 떴던 달을 보기위해 유리창 앞에 서보는 늦은 밤이다.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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