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에도 여성은 여전히 자아실현과 결혼, 일과 출산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이 책은 여성주의와 철학을 접목한 여성철학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즉 여성적인 것의 가능성을 통해 기존의 이분법이 낳은 타자 배제의 논리, 희생 논리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여성이라는 범주에 포함된 다양한 개별자간의 차이에 주목한 3세대의 논의에 주목한다.
이현재 지음 / 책세상 펴냄 / 180쪽 / 4,9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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