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에게 아이를 빼앗기고 대신 트롤의 아이를 맡게 되어 트롤 아이를 괴롭히는 남편과 정성스레 돌보는 부인의 이야기. 트롤의 아이에게 한 행동이 농부의 아이에게 똑같이 되돌아왔다는 설정을 통해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이웃과 타인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주제와 트롤 아이를 지켜내는 부인을 통해 모성애의 위대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셀마 라게를뢰프 지음 / 이상교 옮김 / 심현경 그림 / 이상의날개 펴냄 / 38쪽 / 9,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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