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노벨상 수상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막스 보른이 1916년부터 1955년까지 40년간 나눈 편지를 모은 책. 이 서한집은 단순히 물리학의 역사를 되짚는 자료가 아니라 인류 역사의 한 대목을 조망하는 자료이다. 인류의 위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반성과 용기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구스타프 보른 외 편집·박인순 옮김 / 범양사 펴냄 / 456쪽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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