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성의 상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유방암에 대하여 수술은 물론, 수술로 인한 열등감과 우울증 치료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방암은 본인 스스로 만져보아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드문 질병 가운데 하나다. 물론 자가 검진만으로 유방암 진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저자는 환자가 치료의 모든 과정을 잘 이해하고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여성 스스로 자신의 유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노동영 지음/ 국일미디어/ 248쪽/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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