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부당한 차별과 성역과 금기에 도전하며, 한국 비평문화의 새 장을 연 대중문화 비평가인 강준만의 한국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경제 성장을 이룩한 한국인의 삶 이면에 도사린 그림자를 ‘고독’이란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행복지수 후진국, oecd 국가 중 1,2 위를 다투는 자살율 등 감춰진 한국인의 어두운 부분이 우리의 삶을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는 책이다.
강준만 지음 / 인물과 사상사 펴냄 / 366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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