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영화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식 개선과 한국영화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화인 대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영화인 대토론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모든 영화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영화의 자생력을 높이고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 영화산업의 현황 및 지금까지 나타난 영화계 문제점을 알아보고 한국 영화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도출한다.
이번 토론회에 이어 오는 9월 8일에는 ‘한국영화 다양성 확대’ 등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렇게 총 2차례에 걸쳐 수렴한 영화인들의 의견을 2011년 영화진흥사업 계획 및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부와 영진위는 금번 토론회를 계기로 영화업계와 정부 간의 건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더욱 발전적인 영화진흥사업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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