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어린이도서관, 개관 2개월 이용자 급격히 증가
새롬어린이도서관, 개관 2개월 이용자 급격히 증가
  • 강인해
  • 승인 2010.07.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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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모자열람실     © 도서관 탐방

 
 
[독서신문 = 강인해 기자]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이 개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월 개관한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독서생활을 돕고자 설립됐다. 개관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도서관은 이미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엄마 등에 업혀 오는 갓난아기부터 학교가 마치자마자 도서관으로 뛰어오는 초등학생, 그리고 책을 읽기위해 도서관을 찾는 성인,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도서관 이용인원은 7월 현재까지 1만7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회원가입인원도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개관당시 장서수 2만2천여권에서 신규도서가 확충돼 총 2만4천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출권수도 점차 증가, 1만4천500여권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이 지역주민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관내 학교, 주민자치센터 및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 도서관 홍보에 노력하고 특별영화상영,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자녀독서지도교실 등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감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방학특강, 여름독서교실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운영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어머니 이용자는 “맞벌이 부부라 아이가 방과 후에 늘 심심해했는데 집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도서관이 생겨 너무 좋다. 도서관에 가면 재미있는 책도 많고 친구들도 있다고 매일같이 도서관으로 향하는 아이를 보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의 분관으로서 이진아기념도서관 회원증으로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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