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도서 100권을 발표했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로 적합한 도서목록과 서평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을 유아·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청소년 대상 자료로 각각 25권씩 선별했으며, 유아 그림책 『파도야 놀자』, 『우린 모두 조금씩 달라』, 초등학생 사전 『보리 국어사전』, 예술관련 자료 『한국명화, 세계명화』, 청소년 사회과학 자료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와 같이 문학도서 뿐 아니라 전 분야를 망라한 책 100권이 소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서가 추천하는 ‘방학에 읽을만한 어린이·청소년도서 100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기 중에 가까이 하지 못한 좋은 책들을 읽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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