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 120여 학생들 한국 문화 배우며 친해져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본교 바롬교육관에서 제12회 바롬국제프로그램(bip)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여대의 bip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교환대학 학생들과 서울여대 교환학생 파견 예정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는 한국학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이와 관련된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서울여대는 현재 15개 국가 71개 대학교와 교환협정을 체결하고 있고 올해는 134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120명의 교환학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중 영어권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bip를 실시하고 있고, 12회를 맞는 올해까지 총 1천여명의 외국인 학생 및 교수, 서울여대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러시아 외국학생 및 교수 58명, 서울여대 영어권 파견 교환학생 61명, 진행 스태프와 강사 및 프로그램 참여자 98명으로 총 21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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