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선진화 우수 논문작 발표… 16일 시상식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16일 제2회 대학(원)생 도서관선진화 우수 논문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 논문 현상공모는 지난 3월 2일부터 약 3개원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접수됐다. 교수 및 도서관계 인사, 외부 심사위원회의 두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최종선정됐다.
포항공과대의 노지훈, 이화여대의 김은지·이한슬·최원실이 우수상을, 연세대 김웅·이혜진, 명지대 석샛별·양홍규·김아롱, 한성대 정상권·오우람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위원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대학생다운 아이디어의 참신성에 비중을 두고 연구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수상작들은 전체적으로 ‘정보기술과 소통’이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가 곧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위상을 제시했다.
수상논문들은 곧 자료집으로 발간돼 전국공공·대학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생 논문 현상공모가 선진일류국가를 선도하는 도서관을 구현하는 실질적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이를 더욱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