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과학 흥미 유발을 통한 창의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사업을 통한 도서관의 ‘소리책 나눔터’홍보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과학 독서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9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초등학교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100』 등 5종을 시각 장애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점·묵자도서와 녹음도서로 제작한 것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간한 『지구를 생각한다』 등 디지털 파일 2종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소리책나눔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 사업과 연계해 지식정보에서 소외된 계층 및 지역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문화사업을 확대,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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