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문학, 소리로 읽어 보세요’ 프로그램 진행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이 작가들과 함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 ‘문학, 소리로 읽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것.김수이 문학평론가와 백지연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마종기 시인과 하성란 소설가, 정호승 시인 등 인지도와 작품성이 높은 작가 3명이 초청돼 저서에 대한 주변 이야기를 대화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자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공연 팀들의 노래와 연주, 질의응답과 낭독회, 사인회 등 다양한 내용의 문화프로그램도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관련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으로 많은 애호가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五感) 도서관’으로 개방된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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