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푸른 강산 지구를 지키자” (1)
“이 땅의 푸른 강산 지구를 지키자” (1)
  • 류환
  • 승인 2010.05.17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2 주범, 개발도상국 경제활동이 원인
세계 경작지 3분의 1 이상 심각한 피해
◆편집자 주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지구촌 도처마다 이변이 속출하는 등 인간과 인류문명에게 가해지는 경고의 수준은 충격을 넘어 인명피해와 함께 날로 막대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전례 없는 지구 파괴현상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무분별한 훼손을 자행한 인간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태풍과 홍수, 지진과 폭설, 등 기후변화의 위기에 처해있는 여러 가지 징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국내·외 활발한 창작예술 환경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류환 전방위 예술가의 글과 작품들을 통해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지구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생태변화와 영향을 진단,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이를 범국민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자” 라는 캠페인을 다음과 같은 연중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글 싣는 순서
① 지구온난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
② 위기에 처한 지구온난화 원인과 대책
③ 동ㆍ식물의 생태변화와 계절변화
④ 도시생활과 농촌지형도의 변화와 대응
⑤ 세계 도처의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
⑥ 국민들이 알고 있는 지구온난화현상
⑦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
⑧ 미래의 지구환경과 국제사회의 문제
⑨ 환경 전문가가 본 지구온난화 대처방안
⑩ 화보로 보는 지구온난화현상의 이모저모
 
--------------------------------------------------------------------------

 
▲ 푸른 지구를 형상화한 아크릴 작품 10호. (재료 : 혼합재료, 작가 : 류환)     © 독서신문

 
 
[독서신문] 현재 세계적인 뜨거운 감자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지구온난화현상 문제다.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성은 날로 고조되고 있어 생활의 고도화에 따른 증대하는 인간들의 산업 활동은 지구전체에 여러 가지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지구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1912년 이래 지구온난화는 도시화 현상으로 평균기온 온도가 1.5도가 상승했다. 이러한 영향은 해수면의 상승과 폭우 및 폭설 등의 이변을 가져오며 육상과 해양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로 인류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주범은 인간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로써 온실효과로 이어지는 온난화가 원인이다.

이산화탄소는 탄산가스, 메탄, 이산화질소, 오존, 프론 등과 함께 대기에 보유되어 있다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난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효과 기체의 방출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살림파괴로 인하여 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2020년까지 과거 1천년 동안에 비해 훨씬 더워지고 있다” 며 최근 100년 사이에 지구평균 기온이 약 0.5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수면은 30~40cm나 상승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해수면의 상승 속도가 가속되고 기후대가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결과로 재해는 현재 발달한 과학기술로도 예측하기 힘든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지 오래됐다.
 
 
▲ 날로 지구촌 도처마다 위협하며 파괴되고 있는 자연, 환경, 생명, 인간 등 총체적인 문명을 행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컨셉의 퍼포먼스. (행위자 : 류환)     © 독서신문


 
해저 면이 1m 상승하면 방글라데시 같은 저지대 지역은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되고 세계경작지의 3분의 1이상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이들의 경고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평균 기온이 4도정도 상승하게 되면 제주도와 서귀포는 대만과 비슷한 기온분포로 열대작물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기후 변화는 농업생태계에 매우 복잡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영향이 관측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un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은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인간 활동을 지적하고 정부 간의 협상위원회를 발촉, 환경정상개발위원회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했다.

또 2007년도 여름 개최된 g8+5 정상회의에서 이들 참여국들은 un을 중심으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인류가 직면한 최대위협인 기후 변화라는 인류공동 과제의 해결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갈등과 마찰 등 산고의 고통을 격고 있다고 말한 뒤 분명한 것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점을 찾을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 다음호에 계속 -

 / 글ㆍ그림ㆍ사진 류환 토탈 아티스트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