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지경부서 정규직 646명 채용
교과부-지경부서 정규직 646명 채용
  • 강인해
  • 승인 2010.04.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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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정부는 2010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 및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정규직 인력으로 모두 64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에서는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에서 239명과 6개 직할기관에서 135명을 선발해 총 374명을, 지경부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에서 249명과 2개 과제관리전담기관에서 23명을 선발해 총 272명을 채용하게 된다.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은 올해 239명의 인력을 채용하는데, 이들 중 194명 연구원 및 post-doc으로, 나머지 45명은 연구지원, 시설장비 관리를 위한 행정 및 기술직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교과부 직할 6개 출연(연)이 채용하고자 하는 인력은 135명으로 이는 교수직 7명, 연구직 117명, 행정 및 기술직 11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연)도 249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연구직 및 기술직 인력으로 220명을, 기타 지원인력으로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도 과제관리를 담당할 23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각 기관별로 직종 및 연구분야별 수요 파악을 통해 산출됐으며, 이들은 연구분야와 지원분야로 나뉘어 선발된 후 각 기관별로 현재 진행 중인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배치된다.

핵융합(연)과 원자력(연)의 경우에는 kstar, 연구용 원자로 수출 등 중장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점사업 부서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은 세계적인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을 갖추고 광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고등광기술연구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항공우주(연)에서는 한국형우주발사체(kslv-Ⅱ) 개발사업, 다목적 실용위성 3호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발사체연구본부 및 위성연구본부 등에 배치, 국가 항공우주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8월 한홍택 원장 취임 이후 경영 및 연구사업 전반의 변혁을 꾀하고 있는 kist는 융·복합연구를 기반으로 한 중점 연구 분야에 신규 직원을 주력 배치해 연구 몰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기(연), 에너지기술(연) 등 지식경제부 소관출연(연)은 그린 it 융복합기술, 신재생에너지기술 개발 등 녹색기술과 첨단 융복합 기술개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채용은 각 기관에 따라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실시되는데, 이와 관련된 채용공고는 주요 일간지와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010년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연구 및 행정 분야 정규직 채용이 주요 대형연구사업의 안정적 수행, 출연(연)의 연구역량 강화와 더불어 이공계 인력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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