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어둠
토요타의 어둠
  • 강인해
  • 승인 2010.03.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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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토요타 리콜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의 실체를 가감 없이 밝힌 탐사르포. 한 신문사의 기자들이 토요타의 근로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서서 현장 근로자와 하청업체, 해외지사 근로자를 3년여 동안 밀착 취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도요타의 성공신화만을 다룬 다른 책들과는 달리 월 144시간의 잔업을 요구하고, 회사에 무조건 복종하는 기계인간을 강요하는 도요타의 어두운 면을 들췄다.
 
1장 ‘토요타의 본질은 왜 알려지지 않는가?’에서는 편파적으로 토요타에 유리한 보도를 해 광고에 목메는 일본의 언론과 출판을 조명했고, 2장 ‘토요타의 사원들은 행복한가?’에서는 토요타 현장 근로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압적인 근로상황을 폭로한다.

3장 ‘토요타자동차의 성능은 높은가?’에서는 결함차 비율 99.9%의 실상을 공개하고, 4장 ‘하청사원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지 않은가?’에서는 하청회사들의 차별과 비인간적인 대우 현장을 하청회사 직원을 밀착취재해 보여주며, 5장 ‘전 세계에서의 평판-확산되는 반토요타 캠페인’에서는 세계 45개국에서 일어나는 반토요타 항의데모의 실상을 밝힌다.
 
■토요타의 어둠
my news japan 지음 / jp news 옮김 / 창해 펴냄 / 288쪽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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