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 저작권자 권리 우선 검토돼야”
“전자출판, 저작권자 권리 우선 검토돼야”
  • 황정은
  • 승인 2010.02.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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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저협, 2010 정기총회 통해 저작권 실현 계획 논의
▲ 지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저협의 2010 정기총회  모습   © 독서신문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전자출판이 출판계의 이슈로 부각되는 현재,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장 권대우, 이하 한저협)가 전자출판과 관련한 문예·학술분야에서 저작권자의 권리가 먼저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한저협은 저작권 실현계획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부 출판인은 저작물 콘텐츠 구입과 정당한 사용에 대한 기초적인 인식조차 부족하므로 저작물의 이용을 허락하고 이용료의 징수 및 분배를 하고 있는 한저협이 권리자들을 대신해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포털사이트에서 상대적으로 문예학술저작물의 저작권보호가 미흡함으로 협회가 저작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자”의견을 내놓았으며 해당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권대우 한저협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된 지 25년이 지난만큼 저작권보호의 획기적인 도약이 이뤄질 중요한 해”라며 “협회는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출판 권리자와 출판업계, 유통업계 등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 대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동시에 유통의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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