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하모니’사업은 40~60대 중·고령 여성인력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핵가족화로 할머니의 정을 느낄 기회가 적은 유아들의 정서순화와 세대간 교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강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은 동화책 읽어주기, 급․간식도우미, 등․하원 도우미, 현장학습 보조, 안전지도, 교실 환경정리 등 각 유치원 실정에 맞게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교과부는 작년에 4천500여명이었던 자원봉사자를 올해는 5천5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령 여성은 각 지역 유치원으로 문의한 후 신청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되며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관계자는 “‘3세대 하모니 사업’은 인성교육을 강화해 미래 주역이 될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부족한 육아 인력을 확충해 유치원의 유아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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