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3일부터 ‘대학특성화알리미’ 제공
교과부, 3일부터 ‘대학특성화알리미’ 제공
  • 강인해
  • 승인 2010.02.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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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3일부터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의 특성화 추진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대학특성화 정보와 최신 동향을 ‘대학특성화알리미’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학특성화알리미’는 대학의 특성화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해 제공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이다.
 
대학특성화 정보는 대학정보공시제에 따라 ‘대학의 발전계획 및 특성화계획’ 항목으로 공개되고 있으나 대학별 특성화 계획서를 탑재하는 형태라서 대학별 특성화 분야, 분야별 교육여건 및 경쟁력 등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교과부는 대학에서 집중 지원하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세부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해 대학의 학과 단위로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의 대학 및 학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율적 선택에 의한 특성화를 촉진하여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대학특성화알리미’를 구축했다.
 
‘대학특성화알리미’에서는 410개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화계획, 특성화 분야, 특성화 사업 추진실적, 참여 학과 취업률 및 충원율 등 총 16개의 특성화지표와 특성화 동향, 우수사례 등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특성화 지표별로 해당 대학의 특성화 수준과 전국에 있는 특성화 분야별, 지역별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지역별 특성화 분야를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학특성화 지표(16개)는 대학의 특성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대학 특성화 현황(3종), 특성화 집중도(4종), 특성화 실적(7종) 외부 평가(2종)로 구성되어 있으며, ’10년에는 경영학인증을 추가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금번 대학특성화 정보 제공을 위해 대학특성화지원센터(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대학으로부터 지표별 정보를 입력받아 특성화분류 체계와 정부 재정지원사업 실적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대학들의 확인을 거쳐 신뢰성을 높였으며, 또한 수요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정보공시제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교과부는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특성화 정보를 추가 발굴하고 대학간 특성화 역량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등‘대학특성화알리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육수요자의 대학 및 학과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대학특성화가 대학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특성화지원센터에서는 개통 행사의 일환으로 3일‘대학 특성화와 대학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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