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과격하며 평범한 연애를 꿈꿈는 꽃미남 총각 형사 정태석. 불뚝 나온 똥배와 대머리,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비장의 한 수를 갖고 있는 중년 형사 유병철 두 형사가 펼쳐 보이는 범죄 수사소설. 어느 날 이 두 형사는 조직폭력과 관련된 용의자를 미행하던 중에 열 개의 수상한 돌멩이를 발견하게 된다. 돌멩이의 정체가 확인된 순간 눈앞에는 정의와 불의의 갈림길이 보이기 시작 하는데…. 전혀 다른 두 형사의 범죄 수사과정을 선보이는 작품.
■ 무심한듯 시크하게
한상운 지음 | 로크미디어 | 328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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