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꿈많은 소녀 이자벨라는 엄마가 부를 때마다 자기의 이름을 달리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보다 용감하고 위대했던 우주 비행사 샐리’, 아침을 먹을 때는 ‘최고의 명사수, 사격의 여왕 애니’가 된다. 엄마는 그럴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이자벨라가 원하는 위인의 이름으로 이자벨라를 불러주면서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 내 이름은 이자벨라가 아니야
제니퍼 포스베리 지음 / 마이크 리트윈 그림 / 해밀들 옮김 / 맹&앵 펴냄 / 30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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